라이올라, PSG 디렉터 만난다...데 리트 PSG행 급물살?
입력 : 2019.06.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데 리트(아약스)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협상을 위해 파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2일(현지시간) 디 마르지오 기자의 말을 인용하며 “파리에서 라이올라와 파리 생제르맹(PSG) 디렉터 레오나르도가 만난다”고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PSG의 제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

데 리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바르셀로나, 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유벤투스 등 여러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애초 PSG와 바르셀로나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라이올라가 직접 파리를 방문하며 데 리트의 PSG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PSG는 이번만큼은 결코 영입전에서 바르셀로나에 밀리지 않으려 한다. 앞서 프렝키 데 용(아약스) 영입전 때도 PSG행이 유력했지만, 바르셀로나가 이를 막판에 뒤집었다.

지금은 PSG가 데 리트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데 리트가 과거 아약스 동료 데 용과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마지막까지 속단할 수는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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