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이강인은 한국의 무적 천재… 미래 밝아”
입력 : 2019.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혜진 에디터= 중국 언론도 정정용호의 에이스 이강인(18, 발렌시아)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올랐다. 이강인은 이 경기서 결승골을 돕는 날카로운 패스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중국 ‘시나닷컴’은 “한국의 또 하나 무적 천재”라는 제하와 함께 이강인의 활약을 주목했다. ‘시나닷컴’은 “한국이 역사를 새로 쓰며 결승에 진출했다. 팀의 유일한 골을 도운 선수는 한국의 새로운 세대에서 가장 강한 천재 이강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의 에콰도르전 활약상을 소개하면서 “이강인은 올해 18세지만 전 유럽에서 가장 있는 뉴 스타 중 한 명이다”라고 이강인이 U-20 월드컵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나닷컴’은 “이강인의 실력은 전 유럽 명문 팀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발렌시아가 이 한국의 천재를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며 발렌시아에서의 활약으로 이미 유럽의 많은 팀이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다고 한 뒤 “이 침착하고 영리한 한국 선수는 아직 18세다. 그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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