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셀소 거절당한 토트넘, 800억에서 더 높여 제의 예정
입력 : 2019.06.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지오반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토트넘이 로 셀소 영입을 위해 레알 베티스에 5,300만 파운드(약 800억 원)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럼에도 이적료를 늘려서라도 다시 제의를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로 셀소 영입에 공들이려는 이유가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재계약이 불투명해졌고,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가 토트넘을 떠날 시 공백을 반드시 메워야 한다.

로 셀소는 이번 시즌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16골 5도움을 올려 능력을 증명했다.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운 드리블, 득점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베티스가 800억 원 제의를 거절한 이유는 로 셀소에게 걸려 있는 바이아웃이다. 로 셀소는 현재 베티스와 8,800만 파운드(약 1,319억 원)다.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쓰지 않은 토트넘 성향상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