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가득 메시, 꿀잠 자는 아구에로 도촬
입력 : 2019.06.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코파 아메리카 준비에 한창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가 팀 동료 세르히오 아구에로(31,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스페인 ‘스포르트’, 영국 ‘더 선’ 등은 13일 “메시가 콜롬비아와 코파 아메리카를 며칠 앞두고 아구에로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을 공개했다. 현대 축구계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둘의 사진이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한 손에 마테차를 든 메시의 모습과 옆 침대에 누워 정신없이 자는 아구에로가 담겨 있다. 메시가 “룸메이트와 마테차를 즐기고 있다”는 멘트와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마테차 대신 꿀잠을 청하고 있다.

이를 본 아르헨티나 동료인 에릭 라멜라, 막시 로드리게스, 바르셀로나 전 동료인 네이마르, 다니 아우베스가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뒤늦게 놀란 아구에로는 알람이 울리지 않았고, 메시가 정해진 시간에 깨워주지 않았다고 발끈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함께한 절친이다. 아르헨티나의 우승 한을 풀지 기대된다.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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