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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연맹 의지'와 'ISDA 기술' 만났다...중등연맹 1학년 대회 성료

기사입력 : 2019.06.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한국중등축구연맹(이하 중등연맹)이 주최한 1학년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중1 선수들은 마음껏 경기장을 누볐고,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최첨단 기술의 혜택도 받았다.

중등연맹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일대에서 'ISDA 2019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1학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인제 경기로 전, 후반 20분씩 치러졌다. 총 68개 참가팀이 9개조로 나뉘어 성적을 가리지 않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경기를 했다. 평소 출전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중1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경기장의 분위기는 그 어느 대회보다 밝고 활기찼다. 성적을 가리지 않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치러져 지도자와 선수 모두 성적 부담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었다. 학부모들도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워 했다.




중등연맹의 타이틀 스폰서인 'ISDA(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는 유소년 데이터 분석을 위한 EPTS(Electronic Performance and Tracking System) 장비를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ISDA는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GPS 장비를 통한 개인별 데이터 측정을 실시했다. 선수들이 GPS 장비가 탑재된 조끼를 입고 뛰면 이동거리, 스프린트 횟수, 최고속도, 히트맵 등이 실시간으로 기록됐다. ISDA는 향후 분석 작업을 거쳐 각 개인 및 팀별로 경기력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여 훈련의 질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ISDA 측은 "유소년 역량지표(Key Performance Index) 측정 플랫폼 보급을 통해 유소년들의 역량을 보다 투명하게 검증받을 수 있도록 국가별로 역량지표인증센터를 설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아시아를 첫 번째 시장으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현재는 유럽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ISDA는 4차산업 시대의 IT 기술을 활용하여 우수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스포츠얼터너티브 솔트가 주축이 돼 올해 출범시킨 단체다.

이에 정의석 올리브크리에이티브 대표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변화를 짚었다. "과거에는 부모님이 '우리 아이 잘하나요?'라고 물으면 '정말 잘해요' 정도가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정량적 평가까지 원하신다. '얼마만큼 잘해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게 바로 ISDA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의 환경적 제약을 풀어가는 데도 적극적이다. 정의석 대표는 "빅데이터 사업이라는 것이 통상 단위가 너무 크다"라면서 "일단은 선수들 역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 한다. 정확한 측정 등으로 축구를 더욱더 즐길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후안 마타 측 관계자와도 닿는 등 유럽에도 입소문이 났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중등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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