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이적설' 이강인, 데 용 후계자 가능'' (네덜란드 언론)
입력 : 2019.06.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프랭키 데 용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언론 'ELFVOETBAL'은 14일(한국시간) "아약스의 영입 대상 이강인은 누구인가"라고 조명한 뒤 "아약스에서 데 용, 다비드 네레스의 후계자가 될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 언론이 이강인을 주목하는 건 최근 알려진 이적설이 배경이 됐다. 사흘 전 스페인 언론 '수페르 데포르테'는 "아약스가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약스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빛나는 팀으로 유망주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아약스는 바르셀로나로 떠난 데 용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데 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아약스의 핵심으로 뛰었다. 이강인이 선호하는 포지션의 선수다. 이어 측면 윙어인 네레스의 자리도 이강인이 뛸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미드필더지만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발렌시아에서는 왼쪽 윙어로 데뷔했다"며 "빅클럽이 주시하는 이강인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재능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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