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행 선 그은' 알레그리, ''1년은 무조건 쉰다'' 선언
입력 : 2019.06.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를 떠난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니가 첼시 부임설에 선을 그었다.

알레그리 전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1년 동안 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오랜만에 휴식기를 가진 점에서 만족했다.

그가 이런 발언을 한 이유는 첼시 부임설 때문이다. 알레그리 후임으로 현 첼시 감독인 마우리치오 사리가 유력하다.

첼시는 사리가 떠날 걸 대비해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알레그리 감독도 후보 중 하나다. 5시즌 연속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유럽 내에서도 검증됐기에 매력적인 지도자다.

그러나 알레그리가 이에 선을 그으면서 첼시는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사리가 떠나고 알레그리까지 실패한다면, 프랑크 램파드의 부임설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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