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 3개 품은 호날두, “다음 시즌도 정복하겠다”
입력 : 2019.06.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감격스러웠던 지난 시즌을 떠올렸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9년 동행 마침표를 찍은 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첫 시즌 리그 21골을 터트리며 팀의 세리에A 8연속 정상을 이끌었다.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우승컵을 안겼다. 지난 10일 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맹활약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런 호날두가 본인 SNS를 통해 본인의 업적을 나열, 치열했던 2018/2019시즌을 회상했다. 우선, 호날두는 “잊을 수 없는 시즌이었다. 새로운 경험, 빅클럽, 흥미로운 도시, 기록 경신까지.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나를 환영해주고 성원해준 유벤투스 팬들에게 고맙다. 우리의 승리에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포르투갈 국민들에게도 고맙다. 전 세계에 있는 팬들도 마찬가지다. 내 가슴 속에 특별한 존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2019년에 경험한 최고의 순간과 달성한 기록을 잊을 수 없다. 곧 다시 만나자!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음 시즌을 정복하기 위해 함께 싸웠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더 높이 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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