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피카 회장, “펠릭스, 호날두는 모르겠고... 발롱도르 가능”
입력 : 2019.06.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팔은 안으로 굽었다. 벤피카 루이스 필리페 비에이라 회장이 신예 주앙 펠릭스(19)의 발롱도르 수상을 점쳤다.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리는 펠릭스는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비에이라 회장은 언젠가 보내야 할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15일 비에이라 회장이 ‘Renascenca’와 가진 인터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비에이라 회장은 “펠릭스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젊은 선수다. 그런 만큼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19세로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최고가 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찬사를 보내면서, “펠릭스가 호날두의 대체자가 될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집중하고 있으며 포르투갈 축구에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이미 최고인 베르나르도 실바와 같은 엘리트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펠릭스는 지난 시즌 벤피카에서 4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스위스와 준결승에서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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