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이적설’ 뒤로하고 잔류 선언한 선수
입력 : 2019.06.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윌리안(31)이 첼시 잔류를 선택했다.

14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윌리안은 첼시의 2년 재계약서에 서명하기로 했다. 윌리안은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윌리안은 2022년 여름까지 첼시에서 활약하게 된다.

올여름 윌리안의 거취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덴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운데 윌리안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윌리안은 첼시에서 계속 활약하기로 했다.

2013년 여름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첼시로 이적한 윌리안은 2018/2019시즌까지 6시즌을 뛰며 292경기 출전, 52골을 넣으며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첼시는 내년 1월 말까지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고 있다. 최근 수비의 핵인 다비드 루이스의 잔류에 이어 윌리안도 잔류하게 돼 다음 시즌 전력 누수를 최소화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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