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여자월드컵서 청소한 日 향해 “품격 있어” 찬사
입력 : 2019.06.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일본 팬들 매너에 감동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FIFA 여자월드컵에 열리고 있다. 일본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렌 로아종파크서 펼쳐진 D조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조 2위로 등극, 오는 20일 이미 16강을 확정한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승리와 함께 일본에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스코틀랜드전이 끝난 후 팬들이 청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잇단 국제대회에서 팬들은 관중석, 선수들은 라커룸 뒷정리로 화제가 됐다. 이번 여자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사진을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일본 팬들은 언제나 존경할 만하다”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일본팬들은 지난해 월드컵에서 경기 후 스탠드를 깨끗이 청소해 전 세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도 좋은 습관, 품격을 보여줬다”고 엄지를 세웠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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