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도 월클' 손흥민, 1070억으로 EPL 17위 등극… 200억 상승
입력 : 2019.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실력과 함께 몸값도 월드클래스임을 증명 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종료 후 몸값 상위 30명을 확정해 공개했다.

그 중 손흥민의 몸값에 관심이 모아졌다. 손흥민은 8,000만 유로(약 1070억 원)로 17위를 차지했다. 한국 축구는 물론 아시아 역사상 최초로 몸값 1000억 원이 넘는 선수로 우뚝 섰다.

손흥민은 올 시즌 48경기 20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뤄냈고, 리그에서도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UCL 티켓까지 이끌었다. 특히,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공백까지 메우는 등 전보다 상승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당연히 그의 몸값이 오르는 건 당연했다. 손흥민은 시즌 중반에 기록했던 6,500만 유로(약 870억 원)에서 현재 1,500만 유로(약 200억 원) 상승해 현재 몸값까지 이뤄냈다.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손흥민과 몸값에서 동률을 이뤄냈다.

1위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전 첼시, 현 레알 마드리드)가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기록하며 차지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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