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8억' 충격 제안 거절한 선수...내년까진 리버풀 안 떠나!
입력 : 2019.06.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충격적인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미러'는 16일(한국시간) "살라가 1억 5천만 파운드(약 2248억원)의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내년 여름엔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고 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 아래 104경기 71골, 이집트 왕 살라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살라에게 1억 5천만 파운드에 달하는 기록적인 제안을 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살라는 지금 당장 리버풀을 떠날 마음이 없었다. '타이밍이 잘못됐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살라는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에 남아, 30년 동안 풀지 못한 리그 우승 타이틀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내년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미러는 "살라는 내년 여름에 자신의 상황을 다시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살라가 내년까진 리버풀을 떠나지 않을 거라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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