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귀국 현장] 정정용호 입국 전이나… 공항은 벌써부터 인산인해
입력 : 2019.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인천공항] 한재현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이른 아침부터 인산인해였다.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정정용호를 환영하기 위한 인파가 새벽 잠을 깨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새벽에 열린 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은 지난 2002 월드컵 4강 신화처럼 전 국민이 거리 응원할 정도로 열광했다.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강인과 이광연이라는 스타 탄생과 골짜기 세대라는 혹평을 딛고 최선을 다한 모습이 많은 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당연히 정정용호는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정정용호의 귀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1층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새벽부터 선수들을 보기 위한 팬들은 물론 출국과 귀국 하러 온 인파까지 거기에 각 방송사와 미디어의 취재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혼잡은 극에 달하고 있다.

그만큼 정정용호를 향한 관심과 인기는 절정에 올랐다. 정정용호 선수단은 현재 금의환향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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