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도 200% 잔류''...PSG 회장이 확신한 선수
입력 : 2019.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 나세르 알 켈라피 회장은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를 확신했다.

알 켈라피 회장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다음 시즌 PSG에서 200% 뛸 것이다"며 음바페를 둘러싼 이적설을 일축했다.

PSG는 바람 잘 날이 없다. 네이마르에 이어 음바페까지 이적설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원한다는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들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도 에덴 아자르 입단식에서 '음바페도 영입해 달라'는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그러나 알 켈라피 회장은 다시 한 번 음바페의 잔류를 못 박았다. 알 켈라피 회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음바페는 다음 시즌에도 PSG에서 뛰게 된다.

한편 알 켈라피 회장은 해당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논란을 일으킨 몇몇 선수들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선수들은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감을 지녀야 한다"며 "다르게 행동해야 하고,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 이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떠나도 좋다. 나는 더 이상 버릇없는 슈퍼스타의 행동을 원치 않는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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