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모우라 있어도...포체티노, 또 윙어 수집 계획 (英 언론)
입력 : 2019.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마우리시도 포체티노 감독은 또 다시 윙어를 찾고 있다.

영국 'HITC'는 18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의 공격을 향상시키길 원하고 있다. 스트라이커보다,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윙어와 계약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계획 중이다. 새 경기장 건설로 인해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선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은 다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충분한 이적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공격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DESK라인(델레 알리,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페르난도 요렌테, 빈센트 얀센이 떠나면서 케인 백업도 다시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포체티노 감독이 노리는 포지션은 또 윙어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처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윙어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HITC도 "토트넘은 현재 스트라이커까지 볼 수 있는 손흥민과 모우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 부분을 더 강화하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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