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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탄코트 '2군행'...KBO 위기의 외국인 타자들

기사입력 : 2019.06.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기자= 이번 시즌 외국인 타자들의 집단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벌써 2명의 외국인 타자가 짐을 싼 가운데 NC는 베탄코트를 2군행으로 결정했다.

NC는 16일 외국인 타자 베탄코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NC 이동욱 감독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하는 상황이다"며 2군행 결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베탄코트는 올 시즌 53경기에서 타율 0.246, OPS 0.712, 8홈런 29타점 8득점에 그쳤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76, OPS 0.479로 시즌이 지날수록 성적은 더 떨어지고 있다. 2군에 가서 반등 계기를 찾아야 한다.

다른 팀 구단 외국인 타자들도 베탄코트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 LG 조셉은 시즌 타율 0.280, OPS 0.779를 기록 중이다. 현재 홈런 9개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홈런을 제외한 장타는 2루타 2개가 전부다. 외국인 타자 가운데 임펙트가 부족하다 보니 최근 경기에서 상대 팀들이 3번 타자 김현수(시즌 타율 0.310, OPS 0.830)를 거르고 4번 타자 조셉과 정면 승부를 택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한화 호잉은 현재 6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OPS 0.752, 9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공수에서 모두 활약을 펼치며 전반기에만 87경기에서 타율 0.321, 21홈런으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현재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은 분명하다. 특히 수많은 찬스 앞에서 기회를 허무하게 놓치는 경우가 많다. 6월 득점권 타율은 0.125를 기록 중이며 지난주 경기에서도 득점권에서 찬스를 놓치며 팀 5연패를 막지 못했다.

삼성 러프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5월 초 부상에서 돌아와 타선에 힘을 보탰지만, 페이스가 예전만 못하다. 2년 연속 3할 타율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한 러프는 이번 시즌 타율 0.288, OPS 0.907에 그치고 있다. 클러치 상황에서 삼진을 자주 당하면서 현재 득점권 타율 0.311로 지난 시즌 0.366보다 저조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 팀 타선이 부진한 가운데 중심 타자로서 힘을 보태지 못하면서 삼성은 중위권 도약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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