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928억원 바이아웃 쏜다...오피셜 앞둔 선수
입력 : 2019.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로드리 에르난데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을 지불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8일 "맨시티가 아틀레티코와 로드리 이적료 합의를 이뤘다"며 "맨시티는 아틀레티코가 책정한 바이아웃 6250만 파운드(약 928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베테랑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필요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중원 수비에 집중하면서 경기도 안정적으로 풀어갈 능력이 필수다. 마땅한 자원이 없어 페르난지뉴가 과부하가 걸리던 상황서 로드리를 낙점했다.

로드리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서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희생적인 플레이와 공수 연결고리를 확실하게 해내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들었다.

로드리와 오랫동안 협상을 진행했던 맨시티는 이제 칼을 빼든다. 과감하게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로드리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맨시티는 곧바로 로드리와 개인 협상에 돌입하며 곧 공식발표를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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