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와 소송 중이야'…집 구하는 네이마르와 다른 바르사
입력 : 2019.06.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PSG) 영입을 일축했다. 대변인의 입장에 이어 지역지까지 네이마르 복귀설을 허무맹랑한 소문으로 정의했다.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려고 한다. PSG에 입단하고 늘 부상과 구설수에 시달렸던 네이마르는 프랑스 무대를 떠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PSG도 기조가 달라졌다. 늘 불평하는 스타플레이어보다 팀에 헌신할 자원을 찾을 계획이다. 네이마르에 투자했던 금액을 회수하려면 이번 여름이 적기라는 입장이다.

네이마르가 이적 시장에 나오면 바르셀로나 복귀를 가장 먼저 추진할 수 있다. 이적설이 돌 때마다 바르셀로나행 이야기가 많았던 네이마르였다. 지금도 네이마르의 복귀가 뜨거운 감자가 됐고 일부 언론은 우스만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사무엘 움티티를 네이마르와 맞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네이마르도 바르셀로나 시절 살았던 집을 다시 알아본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 대변인 주젭 비베스의 말은 다르다. 그는 "네이마르는 현재 PSG 선수다. 더 말할 필요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여기에 바르셀로나 지역지인 'Esport3'도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할 생각이 없다. 양측은 지금 법정싸움을 하고 있고 네이마르의 잦은 부상과 사생활도 문제"라며 "비용도 상당할텐데 앙투안 그리즈만은 1억2천만 유로면 영입할 수 있다. 그리즈만이 우선순위"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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