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결장’ 손흥민의 아쉬움, “꼭 뛰고 싶었는데, 팀에 미안”
입력 : 2019.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다음 시즌 첫 경기는 다소 미뤄진다. 그는 이에 큰 아쉬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18/2019시즌을 돌아봤다.

그는 “미친 것 같은 시즌이었다. 놀라운 순간이 있었고, 물론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다. 힘든 스케줄임에도 우리는 위대한 결과를 냈다”라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갔고, 리그에서는 4위를 달성한 점에서 자랑스러워 해야 한다. 물론 패배로 실망했지만 많이 배웠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토트넘은 오는 8월 2019/2020시즌 애스턴 빌라와 첫 경기를 갖는다. 그러나 손흥민은 빌라와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나설 수 없다. 아스널과 3라운드 원정부터 뛸 수 있다. 지난 5월 본머스전 퇴장과 함께 징계 때문이다.

손흥민은 “나는 매 경기 뛰고 싶기에 힘든 순간이다. 2경기 결장해서 팀에 미안하다”라고 자책했다.

그는 지난 11일 이란과 A매치 평가전을 끝으로 휴식을 취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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