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독일-스페인 등 제안에도 베로나 남는다(伊 언론)
입력 : 2019.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승우(21, 엘라스 베로나)가 다수 팀의 러브콜에도 불구 이탈리아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이승우는 2018/2019시즌 이탈리아 2부(세리에B) 베로나에서 리그 26경기(1골)에 출전하며 자리를 잡았다. 베로나는 지난 3일 시타델라와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두고 다음 시즌 1부(세리에A)에 속하게 됐다.

이탈리아 ‘엘라스 라이브’는 20일 “한국 공격수 이승우는 제안이 있었지만, 베로나에 머물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엘라스 라이브’는 “1998년생인 이승우는 베로나와 2021년 6월 30일까지 계약돼있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의 영입 요청을 받았지만, 선수 측근에 의해 베로나와 바르셀로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계속 모험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있다”며 잔류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11일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이란과 평가전에서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와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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