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완-비사카 영입 임박...팰리스와 626억에 합의 (英 언론)
입력 : 2019.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가 아론 완-비사카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간)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회담 끝에 완-비사카를 4,250만 파운드(약 626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맨유의 완-비사카 영입에 임박했다. 완-비사카의 이적료를 두고 오랜 줄다리기를 벌였던 맨유와 팰리스는 지난 22일 다시 만나 기나긴 회담을 가졌다.

결국 양 구단이 합의점을 찾았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와 팰리스가 4,250만 파운드에 이적을 합의하기로 결정했다. 팰리스는 완-비사카의 가치가 최대 6,000만 파운드(약 884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지만, 한 발 물러난 모양새다.

맨유는 완-비사카를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미 팰리스에서 검증을 마쳤다. 대인마크 능력은 물론 오버래핑까지 뛰어나 맨유의 공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완-비사카는 현재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돼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이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잉글랜드는 마지막 경기만 남겨둔 상황이고, 완-비사카는 대회를 마친 후 잉글랜드로 돌아가 계약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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