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불륜 보도 접한 아내 완다, “거짓말 좀 그만해”
입력 : 2019.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인터 밀란에서 위기를 맞은 마우로 이카르디(26)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이카르디는 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로 인해 주장직을 박탈당했고, 주전에서 밀리는 등 홍역을 치렀다. 현재 다른 팀 이적을 추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잡지 'Novella 2000‘은 이카르디가 한 여성과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카르디가 여성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눈에 봐도 완다가 아니다. 완다는 금발이다. 이카르디와 사진에 포착된 여성은 흑발이다. 'Novella 2000‘은 “이카르디가 완다를 배신했다면 희대의 사건이다. 선수 거취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행히 오보였다. 현재 이카르디와 완다는 일본에서 휴가 중이다. 여전히 달달하다. 이 소식을 접한 완다는 “제발 언론은 정보 전달을 할 때 신중했으면 한다. 사실을 말할 의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가족과 관련 있다면 더욱 신중해야 한다. 그녀(사진에 나온 여성)는 멋진 남편과 아이들이 있다"며 친한 친구이자 가족이라고 주장하면서, "내 가족은 이런 것들에 익숙하다. 수차례 날조돼왔다. 가장 큰 문제는 미디어가 사실을 알면서도 이익을 취하려 거짓말을 팔고 있다”며 불쾌함을 드러냄과 동시에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Novella 2000‘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