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여야 복귀하지... 네이마르, 메시의 32번째 생일 축하
입력 : 2019.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위기의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가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네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6월 24일은 메시의 32번째 생일이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네이마르가 SNS를 통해 메시의 생일을 축하했다. 모든 이들이 볼 수 있도록 메시지와 이모티콘, 바르셀로나 당시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훈련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그 마음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여전히 그리워한다. 'MSN(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으로 불리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시너지를 냈던 때를 떠올리고 있다.

2년 전 네이마르는 1인자가 되기 위해 야심차게 파리로 떠났지만, 부상, 동료와 불화설, 성 스캔들까지 겹치며 홍역을 치르고 있다. 급기야 최근 복귀설이 터졌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네이마르 복귀를 환영했으나 팬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스포르트’는 “ PSG는 네이마르의 탈퇴 문을 열었다. 파리에서 좌절의 2년을 보냈다. 과거 네이마르와 메시의 환상적인 조화는 브라질 대표 선수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될지 모른다”고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현재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코파아메리카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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