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에리, 베니테스 후임으로 뉴캐슬 사령탑 관심''(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9.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레스터 시티의 동화를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관심을 내비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라니에리 감독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을 대신해 뉴캐슬을 이끄는데 흥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뉴캐슬이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0일 계약 만료를 앞둔 베니테스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 3년간 팀을 위해 노력한 베니테스 감독, 코칭스태프의 인내심에 감사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뉴캐슬은 신임 사령탑과 함께 2019/2020시즌을 위한 새 판 짜기에 착수한다.

이에 라니에리 감독이 뉴캐슬행에 관심을 나타냈다. '스카이스포츠'는 "라니에리 감독은 풀럼에서 실패를 경험했지만, 잉글랜드 복귀를 강력하게 원한다"고 주장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올해 2월 풀럼을 떠난 뒤 AS로마를 임시 감독으로 지휘했고, 최근 새로운 팀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라니에리 감독만 뉴캐슬 감독직을 노리는 게 아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페예노르트를 떠난 지오반니 판 브롱호스트 감독도 뉴캐슬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니에리 감독이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오려면 판 브롱호스트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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