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네이마르에게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26일(현지시간) “네이마르의 미래가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음바페는 네이마르가 잔류할 수 있도록 설득하기 위해 PSG와 상의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다. 지난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2,896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로 이적했다.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였지만 도전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최근 네이마르는 주급을 삭감하는 등 바르셀로나가 내건 조건들을 모두 수용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여기에 구두로 5년 계약을 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음바페가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에 제동을 걸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 풋볼’에 따르면 실제로 음바페는 네이마르가 PSG에 머물도록 직접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카타르 스포츠 투자청(QSI)이 PSG를 인수한 뒤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반드시 네이마르를 거치게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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