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무득점’ 메시, “잔디 상태 최악, 좋은 경기 못해”
입력 : 2019.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코파 아메리카에서 무득점 늪에 빠진 리오넬 메시가 대회를 주최한 브라질의 잔디 관리를 꼬집었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나의 최고 대회가 아니다”라며 “경기장 잔디는 정말 힘들게 한다. 좋은 축구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라고 경기장 상태를 지적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에 패배에도 1승 1무 1패 2위로 8강행에 성공했다. 베네수엘라와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4강에 도달했다.

문제는 에이스 메시의 침묵이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그가 살아나야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가까워진다.

메시는 조별리그부터 브라질의 잔디 상태를 지적했다. 이번 대회 내내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자 연이어 불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사진=갈락타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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