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PSG와 재계약 원하지 않는 선수 (마르카)
입력 : 2019.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떠오르는 별 킬리앙 음바페(20)가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현재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돼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 “음바페는 PSG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다. 레알의 음바페 영입 계획은 2020년에 가동된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PSG를 떠나려는 이유는 불투명한 미래 때문이다. 2017년 AS모나코에서 합류한 후 팀에 많은 책임감을 느꼈지만, 네이마르의 가세하면서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그에게 맞춰졌다.

‘마르카’는 “음바페는 PSG가 얼마의 금액을 제시하든 계약 갱신에 열중하지 않을 것이다. 아직 계약이 3년 남았지만, 남을 의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PSG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음바페와 계약이 불발되면 PSG는 점차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이적료를 챙기거나 1년 후 더 낮은 금액에 판매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시간이 지난수록 PSG가 불리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PSG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은 누누이 음파페가 판매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이 협상에서 선수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

‘마르카’는 “레알은 음바페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가고 싶어 하지만, PSG 만큼 대우(금전적)를 못해준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 만큼 트로피와 개인상 수상하고, 성공을 위해 많이 노력하는 그에게 이 점은 중요치 않다”고 레알 이적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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