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그리즈만 대체자' 레비치 영입 임박...'526억'
입력 : 2019.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테 레비치(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9일(현지시간)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레비치는 조만간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와 아틀레티코 간 이적 합의가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2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비치는 프랑크푸르트가 자랑하는 공격 삼각편대의 중심이었다. 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 세바스티안 헬러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프랑크푸르트는 2018/2019시즌 분데스리가에서 60골을 기록했다. 이중 41골을 레비치-요비치-헬러가 책임졌다. 레비치의 활약에 매료된 아틀레티코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레비치를 낙점했다.

일단 그리즈만과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워낙 높아지고 있어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해야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레비치는 주앙 펠릭스(벤피카)와 함께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공격 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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