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네이마르, ‘코파 탈락’ 수아레스에 “넌 정말 대단했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30일(이하 현지시간) “네이마르는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한 수아레스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수아레스의 우루과이는 29일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펼쳐진 페루와 2019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다. 수아레스는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해 경기 내내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어진 승부차기. 수아레스는 첫 키커로 나섰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실축하고 말았다. 결국 우루과이는 탈락했고 수아레스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눈물을 쏟아냈다. 네이마르 역시 수아레스의 슬픔을 함께 했다. 네이마르는 우루과이 탈락 직후 수아레스가 우는 동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일어나라. 넌 정말 대단했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네이마르는 과거 자신과 함께 ‘MSN’ 라인을 이끈 리오넬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복귀를 열망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