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MVP는 멀티골 활약으로 강원의 2대1 역전승을 이끈 정조국(강원)으로 선정됐다.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강원의 18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한 정조국은 강원이 기록한 8개의 유효슈팅 중 5개를 책임지며, 인천의 골문을 쉴 틈 없이 공격했다.

결국, 정조국은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팀에 2대1 역전승을 안겼다. 4골 차를 뒤집은 17라운드 포항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정조국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한편,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로 상승세인 강원은 2라운드 연속 BEST팀에 뽑혔다.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시즌 첫 출전에서 역전 골과 쐐기 골을 터뜨린 양태렬(아산)이다.

양태렬은 지난 일요일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이명주를 대신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역할을 톡톡히 한 양태렬은 후반 6분 역전 골에 이어, 후반 25분 쐐기 골로 시즌 데뷔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정조국(강원)

BEST11
FW
정조국(강원) 세징야(대구)

MF
완델손(포항) 김보경(울산) 한국영(강원) 알리바예프(서울)

DF
김진수(전북) 연제운(성남) 김오규(강원) 김태환(울산)

GK
전종혁(성남)

BEST팀 : 강원
BEST매치 : 서울 vs 울산(2 : 2)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양태렬(아산)

BEST11

FW
펠리페(광주) 조규성(안양)

MF
장혁진(안산) 알렉스(안양) 양태렬(아산) 김영욱(전남)

DF
이으뜸(광주) 유종현(안양) 장순혁(아산) 안현범(아산)

GK
박준혁(전남)

BEST팀 : 아산
BEST매치 : 부산 vs 아산(2 : 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