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무산’ 뮌헨의 장바구니 베스트 11… 로드리-데 리흐트-사네 포함
입력 : 2019.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독일 최강 답지 않은 영입전에서 애먹고 있다. 영입 리스트에 올린 선수만으로 유럽 최강일 정도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뮌헨이 2019년 여름 영입 리스트에 올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려봤다. 포메이션은 3-4-3이다.

스리톱은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루카 요비치(레알 마드리드)-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가 나섰고, 측면과 중원에는 아드리안 라비오(유벤투스)-칼럼 허드슨 오도이(첼시)-로드리(맨체스터 시티)-율리안 브란트(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백에는 세프 판 덴 베르흐(리버풀)-마타이스 데 리흐트(아약스)-오산 카박(샬케 04)이 나란히 했다. 골문은 알렉산더 뉘벨(샬케 04)가 지켰다.

뮌헨은 이번 여름 전력 보강을 통해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정복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공격의 핵인 아르연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의 공백을 해결이 시급해졌다.

그러나 급격하게 오른 선수들의 이적료가 문제였다. 큰 돈을 쓰지 않은 분데스리가 특성상 뮌헨은 기존 전략만으로 특급 선수들을 모으기 어려웠다.

베스트 11에 오른 선수 중 6명은 뮌헨이 아닌 타 팀으로 갔다. 그만큼 뮌헨의 이번 여름은 혹독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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