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3-0 완승' 송선호 감독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
입력 : 2019.07.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부천FC가 수원FC를 완파했다. 송선호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부천은 8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수원FC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남 드래곤즈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난 부천은 승점 23점으로 6위 안산 그리너스FC(승점 24)와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한 부분을 잘 해줬다. 승리 요인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다. 보람을 찾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총평했다.

송 감독은 이어 "약속된 플레이가 잘 됐다. 공격이나 수비적인 부분, 미드필드에서 공수 조율을 잘 해준 것 같다. 세트피스도 잘 해준 게 승리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세트피스 키커로 나선 김한빈에 대해선 "김한빈 선수가 원래 저희 팀에 있다가, 인천으로 갔다. 그런데 한 직원이 다시 추천해 데려오게 됐다. 김한빈 선수가 팀의 주축인 선수로 발돋움 했으면 좋겠다"며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성이 정말 좋다고 해서, 구단에 적극 추천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