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입녀’ 볼란스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도 노렸다
입력 : 2019.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킨제이 볼란스키의 2차 잠입은 미수에 그쳤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볼란스키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난입 시도는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볼란스키는 지난 6월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운동장에서 수영복을 입고 난입해 전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로 그녀.

당시 1만 3000만 파운드(약 2,000만원) 벌금 대비 수백배 이상의 홍보 효과로 재미를 본 볼란스키는 남미를 대표하는 대회인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을 노렸다.

브라질과 페루가 맞붙은 경기장에 나타나진 못했다. 그녀의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코파 아메리카를 인정한다. 우리의 엄청난 모험은 실패했다. 20명의 경비요원에 의해 제지당했다”고 남겼다.



그녀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는 지난 6월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잠입 이후 23만명에서 현재 310만여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볼란스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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