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데르베이럴트 로마행 가속화, 로마 단장과 레비 회장 담판 예고
입력 : 2019.07.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AS로마행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로마의 프랑코 발디니 단장과 토트텀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당일에 만나 알데르베이럴트 이적 관련해서 담판을 지으려 한다”라고 전했다.

로마는 수비 보강을 위해 알데르베이럴트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알데르베이럴트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계약 기간 1년 남은 현 상황에서 이적료를 받기 위해 이적을 허용할 움직임이다.

문제는 이적료다. 토트넘은 알데르베이럴트를 보내는 대신 최소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을 받길 원한다. 그러나 로마는 500만 파운드 아래인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을 희망하고 있다.

결국, 발디니 단장과 레비 회장이 이번 담판에서 이적료 이견 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알데르베이럴트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