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바이아웃’ 그리즈만, 메시 몸값 넘다… 바르사 역대 최고
입력 : 2019.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바이아웃 역사도 바꾸고 있다.

바르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그리즈만을 영입하면서 2024년 여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동시에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에 바이아웃은 8억 유로(약 1조 620억 원)를 기록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은 바르사 역사상 가장 많은 액수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은 에이스이자 레전드 리오넬 메시를 뛰어 넘었다. 메시는 7억 유로(약 9,300억 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그리즈만 입성 이후 2위로 밀려났다.

두 선수 이외에도 사무엘 움티티, 세르지 로베르토,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헤라르드 피케가 5억 유로(약 6,600억 원)으로 설정됐다.

그리즈만과 함께 이번 여름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프랭키 더 용은 그의 절반 수준인 4억 유로(약 5,300억 원)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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