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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4연패' 김대의 감독 ''한 번만 고비를 넘기면 된다''

기사입력 : 2019.07.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김대의 감독은 수원FC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수원FC는 1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패했다. 4연패 늪에 빠진 수원FC(승점 27)는 4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대의 감독은 "경기를 하면서 대처를 잘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실점을 한 부분이 아쉬웠다. 경기는 잘 준비했고, 선수들이 전 두 경기보다 조직적으로 움직여줬다.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겠다"고 총평했다.

4경기 째 득점 없이 패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화를 내서 바뀌는 부분은 아니다. 잘 터질 때가 있으면, 안 터질 때가 있다. 그러면 안 되지만, 상황이 있다고 생각한다. 심리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며 다시 반전의 기회를 잡겠다고 다짐했따.

김대의 감독도 선수 때 슬럼프가 있었을 터.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부분을 이야기해준다. 제가 선수 때는 (슬럼프 당시) 골 넣고 잘 했던 것만 봤다"고 선수들이 극복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상대에게 세트피스를 자주 내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불필요한 파울이 많았다. 기다릴 땐 기다려줘야 하는데, 덤비는 상황이 많았다. 박스 주위에서 조심하라고 했는데,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하다 보니 상대에게 세트피스 기회를 줬다"며 아쉬웠던 장면에 대해 논했다.

그러나 경기력은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특히 약속된 플레이를 잘 이행해 준 수비진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부산이 주특기인 김문환, 이동준 등이 돌아가는 모습을 허용하지 않았다. 수비들이 그런 점들을 잘 방어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는 대전 시티즌 원정이다. 연패를 반드시 끊어야 한다. 김 감독은 "대전도 감독님이 바뀌면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도 분위기를 타고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 팀도 간절할 거다. 올해 대전을 상대로 2연승을 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탔다. 원정이지만 준비를 잘 하겠다. 한 번만 고비를 넘긴다면, 잘 풀릴 거라 본다"며 대전전 승리를 약속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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