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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 ‘환상 중거리포’ 박주영, “제 2 전성기? 글쎄…”

기사입력 : 2019.07.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승리를 이끈 박주영에게 “제 2의 전성기가 왔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본인의 반응은 달랐다.

서울은 13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선두 전북 현대(승점 44)와 격차를 2점 차로 줄였다. 최근 3경기 동안 2무 1패로 주춤했지만, 이번 승리로 선두 경쟁에 더 불을 지폈다.

그 중심에는 박주영이 있었다. 박주영은 후반 37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인천은 이전까지 경기를 주도하며, 동점골을 노렸으나 박주영의 한 방에 희망 마저 사라졌다.

박주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다 열심히 해줘 고맙다.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준비했는데 잘 됐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슈팅 장면에 관련해서 “시간이 다 됐고, 움직이는 동료 선수가 없어서 마무리하자는 생각이 강했는데, 운 좋았다”라고 멋쩍어 했다.

최용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운영과 생각의 폭에서 제 2의 전성기다. 컨디션 관리만 잘하면, 팀에 더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박주영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박주영은 “전성기라 하기에 그렇다. 찬스를 만들다 보니 공격포인트를 이뤄낸 것 같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된 점은 긍정적이다”라고 손을 저으며 자신보다 팀에 더 희생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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