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울산] 이동국vs김보경… 한승규는 친정 상대 선발 출전
입력 : 2019.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최정예 멤버로 맞대결을 벌인다. 전북 미드필더 한승규는 친정을 상대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전북과 울산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를 통해 맞대결을 벌인다. 두 팀은 지난 5월 12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였고 울산이 전북에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원톱에 이동국을 내세웠고 로페즈, 문선민, 한승규, 손준호, 신형민으로 중원을 형성했다. 포백라인에는 이용, 홍정호, 권경원, 이주용이 나서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지난해 울산 소속으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한승규는 이적 후 친정을 처음 상대하게 됐다.




이에 맞서는 울산은 주민규를 원톱에 세웠다. 허리는 김보경, 이상헌, 김인성, 박용우, 믹스가 배치됐다. 포백라인에는 박주호, 강민수, 윤영선, 김태환이 나섰고 골문은 오승훈이 책임진다. 2016년부터 1년 반 동안 전북에서 뛰었던 김보경은 친정팀 팬들을 만나 울산의 승리에 앞장서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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