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우성용 대행의 기 살리기, “하고자 하는 의지 보였다”
입력 : 2019.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천안] 채태근 기자= 우성용 서울이랜드FC 감독대행이 8연패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을 찾았다.

서울은 14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9라운드에서 광주FC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서울(승점 8)은 8연패 최하위 늪을 헤어나오지 못했다.

우성용 대행은 “오늘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결과는 졌지만 무더위에도 선수들이 최선 다해준 점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감쌌다.

한없이 연패가 길어지고 있는 서울이다. 지난 4월 14일 안양전 4-1 승리 이후 3개월 가까이 승리가 없다. 우성용 감독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데 집중했다.

“득점에 실패했지만 선수들이 전과 달라졌다”면서 “하고자 하는 의지가 다른 경기와 달랐던 것 같다”며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반으로 반등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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