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실패를 통한 배움을 강조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돌아봤다. 당시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패하며 유럽 챔피언의 꿈을 접어야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승을 하지 못했을 때는 항상 실망스럽기 마련이다. 우리는 항상 우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며 "물론 우리의 시즌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결승전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승리하지 못했을 때의 고통을 통해 우리는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강세가 예상된다. 토트넘은 도전자 입장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맨시티와 리버풀은 그들의 수준을 유지하는 게 도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들과 격차를 좁혀야 한다. 격차를 좁히는 건 엄청난 도전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그들은 정말 강하고, 좋은 능력을 갖췄다. 프리미어리그는 여전히 가장 경쟁적인 리그다"라고 다음 시즌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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