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2억' 판 다이크 제치고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선수.txt
입력 : 2019.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될 전망이다.

영국 '더선'은 14일(한국시간) "맨유가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인 8,000만 파운드(약 1,182억 원)로 매과이어 영입에 합의했다"며 "매과이어가 15일 맨체스터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맨유가 그토록 원하던 매과이어를 품는다. 매과이어는 맨유가 올 여름 가장 공을 들인 선수다. 이적시장 초반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하면서 조금씩 베팅 금액을 올렸다. 중간에 맨시티가 매과이어 영입을 포기했지만, 레스터 시티가 원하는 금액은 나오지 않았다. 맨유는 8,000만 파운드까지 금액을 높였고, 레스터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적료가 8,000만 파운드로 확정된다면, 매과이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된다. 1년 전 버질 판 다이크가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7,500만 파운드(약 1,108억 원)를 뛰어넘게 된다.

더선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15일 맨체스터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에 임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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