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불참' 네이마르, 브라질 공항 포착...PSG와 대화 나선다
입력 : 2019.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네이마르가 프랑스로 돌아가 파리 생제르망(PSG)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프리시즌 일정에 맞춰 돌아오지 않은 네이마르가 PSG와 협상을 위해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전했다.

전 세계의 이목이 네이마르의 거취에 쏠리고 있다. PSG와 이별을 원하는 네이마르는 지난 주 예정됐던 복귀 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PSG는 프리시즌에 무단 불참한 네이마르를 향해 "당혹스럽다. 철저히 조사 후 조취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PSG도 어느 정도 포기한 모습이다. 만족할만한 제안이 온다면, 네이마르를 이적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PSG 레오나르두 단장도 "만약 모두를 만족시킬 제안이 온다면 네이마르가 PSG를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조용히 버티고 있던 네이마르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브라질 상파울루 공항에서 네이마르가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프랑스행 비행기에 오른 네이마르는 공하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는 여유도 보였다.

네이마르는 프랑스로 복귀해 PSG와 담판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가 프랑스로 돌아가 PSG와 중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며 네이마르의 미래가 조만간 결정될 거란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