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 '前 토트넘' 선수 영입 발표...메디컬 테스트 예정
입력 : 2019.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로베르토 솔다도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한다. 행선지는 그라나다CF다.

그라나다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라나다와 솔다도는 함께 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1년 계약이며 연장 옵션이 붙는 조건이다. 화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솔다도는 2018/2019시즌 터키 수페르리가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다 자유 계약(FA) 선수가 됐다. 최근 솔다도는 레반테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종 행선지는 그라나다가 됐다. 애초 솔다도는 스페인 무대 복귀를 강력하게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라나다는 2016/2017시즌 4승 8무 26패를 기록, 리그 최하위로 2부 리그로 강등된 바 있다. 하지만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달성했다. 스페인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솔다도의 합류는 그라나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솔다도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쳤고 오사수나, 헤타페, 발렌시아, 토트넘 홋스퍼, 비야 레알, 페네르바체 등을 거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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