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다'' 고백한 맨유 '유력' 영입 후보.txt
입력 : 2019.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레스터 시티 선수단에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매과이어가 브렌단 로저스 감독과 그의 팀 동료들에게 이번 이적시장 동안 떠나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과이어가 마음을 굳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에 관심을 받고 있는 매과이어가 레스터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로저스 감독과 선수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고, 혼란을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레스터도 매과이어의 이적을 허락했다. 단 만족할만한 제안이 온다는 조건에서다. 스카이스포츠는 "레스터는 매과이어에게 만족스러운 조건이 들어온다면,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레스터도 매과이어를 포기했음을 알렸다.

매과이어의 행선지는 맨유가 될 전망이다. 영국 '더선'은 지난 14일 "맨유가 수비수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인 8,000만 파운드(약 1,182억 원)로 매과이어 영입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비록 이 매체가 예상한 15일에 메디컬테스트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맨유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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