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르마스 단장 ''끝이 보인다''...데 리트 유벤투스행 인정
입력 : 2019.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약스 마크 오베르마스 단장이 마티아스 데 리트의 유벤투스행을 인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스카이이탈리아'의 보도를 인용 "유벤투스가 아약스와 데 리트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7,500만 유로(약 998억 원)다. 데 리트는 화요일 밤 토리노에 도착, 수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벤투스가 결국 데 리트를 품었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뜨거운 경쟁을 펼쳤지만 최종 승자는 유벤투스였다. 데 리트의 계약은 5년으로 1억 5,000만 유로(약 2천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졌다.

아약스의 오베르마스 단장도 데 리트의 이적을 알렸다. 그는 앞서 네덜란드 'Voetbal'과 인터뷰에서 "(유벤투스 이적이) 끝이 보인다"며 "은행 보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오베르마스 단장은 마지막으로 "그들은 이탈리아인이다"며 데 리트의 행선지가 유벤투스임을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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