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위해 ‘쿠티뉴+라키티치+529억’ 파격 제안(레퀴프)
입력 : 2019.07.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단단히 마음먹었다. 네이마르 복귀를 위해 선수 2명과 거액 카드를 꺼냈다.

프랑스 ‘레퀴프’는 17일 “바르셀로나는 PSG에 필리페 쿠티뉴와 이반 라키티치, 여기에 4,000만 유로(529억 원)의 현금을 제시했다. PSG는 요지부동이고, 서면으로 확인된 건 없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인 16일 스페인 ‘아스’에 의하면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쿠티뉴, 우스만 뎀벨레, 4,000만유로를 제안했다. 그러나 ‘레퀴프’는 17일 뎀벨레가 아닌 라키티치를 포함시켰다고 주장하면서 큰 변화가 감지됐다.

문제는 이런 바르셀로나의 통 큰 결단에도 PSG는 여전히 확고하다. 많은 현금을 원한다. 이적료가 3억 유로(3,971억 원) 아래면 거래에 응할 생각이 없다. 사실, 바르셀로나에 버거운 금액이다. 며칠 전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며 1억 2,000만 유로(1,589억 원)를 썼다. 때문에 핵심 미드필더인 라키티치까지 내주며 네이마르를 품을 생각이다. '레퀴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쿠티뉴 이적 여부를 두고 의견 차를 보인다. 결정적으로 바르셀로나 측이 PSG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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