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586억+쿠티뉴+라키티치' 제안에 대한 PSG 반응
입력 : 2019.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를 원하는 FC바르셀로나의 초대형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7일 "PSG가 4,000만 파운드(약 586억 원)와 필리페 쿠티뉴, 이반 라키티치를 더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뿌리쳤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에 사력을 다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을 데려왔으나 추가 보강을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그리즈만, 네이마르를 더해 역사상 최고의 공격진 구성이 목표다.

그러나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 그리즈만 영입에 거액의 이적료를 지급한 영향이 크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선수를 더한 스왑딜로 PSG 설득에 나섰다. 프랑스 '레키프'는 "바르셀로나는 현금에 쿠티뉴, 라키티치로 네이마르 이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PSG의 답변은 거절이었다.

PSG는 선수가 아닌 오직 현금만 원하는 것으로 점쳐진다. PSG는 네이마르의 몸값으로 무려 2억 7,103만 파운드(약 3,970억 원)를 책정한 상태다. 2년 전에 들였던 1억 9,800만 파운드(약 2,900억 원)를 뛰어넘는 제안을 받아야 이적을 허락한다. 이에 '데일리 메일'은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이번 여름 내내 계속될 것이다"며 협상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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