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가 말하는 '네드베드 정신+즐라탄 야망' 지닌 유망주
입력 : 2019.07.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모든 걸 갖췄다.”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본인의 선수 마타이스 데 리트(20)를 치켜세웠다.

데 리트가 토리노에 입성했다. 유벤투스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데 리트가 메디걸 테스트 후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한껏 들뜬 데 리트는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와 인터뷰에서 “데 리트는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모든 걸 갖췄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그는 “데 리트는 네드베드의 정신력,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야망을 품고 있다”고 주장했다. 즐라탄은 라이올라의 고객이니 칭찬은 당연하다. 네드베드는 유벤투스 레전드이자 현재 부회장이다.

데 리트는 다가올 시즌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와 중앙 수비를 책임질 전망이다. 이에 라이올라는 “멋진 챔피언과 잘 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라이올라가 이번 거래로 1,100만 유로(146억 원)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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