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양희영, LPGA 팀 경기 1타 뒤진 4위… 우승 ‘청신호’
입력 : 2019.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미림(29)-양희영(30)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경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이미림-양희영 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6,256야드)에서 열린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이미림-양희영 조는 10언더파로 공동 선두인 셀린느 부티에(프랑스)-카린느 이체(프랑스) 조, 스테파니 미도우(북아일랜드)-지울리아 몰리나로(이탈리아) 조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올해 신설된 2인 1조 팀 경기는 1, 3라운드는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한다. 2, 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성적으로 하는 포볼 방식으로 한다.

1라운드에서 이미림-양희영 조와 함께 공동 3위로 시작했던 고진영(24)-이민지(호주) 조는 7언더파 공동 14위가 됐다.

지은희(33)-김효주(24) 조, 최나연(32)-신지은(27), 전인지(25)-리디아 고(호주) 조는 8언더파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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